Leica 35 APO-Summicron-SL ASPH(28)
-
비가 내리니 대신 꽃 사진이나
어제 7월 17일 수요일 지방에 있는 아들 녀석 엄마 집에 내려왔습니다.비어있는 집 망가지지 않게 그리고 사람 냄새 좀 나게 하려고.다행히도 퍼붓던 비가 10시 무렵이 되니 그치길래 음식물쓰레기도 비우고 분리수거도 내어놓을 수 있었습니다.내리는 비에 가방 들고 버스 타러 어떻게 가나 걱정 엄청 많이 했었는데 다행.아들 녀석도 커다란 우산 쓰고 가라고 할 만큼 걱정이 태산 같았는데.기차를 내리니 이 곳도 비는 내리지 않고 대신 찜통 흐- 하지만 오늘 아침이 되니 9시 무렵 갑자기 비가 퍼붓기 시작하더군요.나가 걷는 건 포기하고 집에 있으려고 했더니 폭우가 좀 얌전해지길래 바지 정강이까지 둥- 둥- 걷어 올리고, 굽 높은 고어텍스 트레일 운동화 신고선 걷는다며 집을 나섰습니다.그런데 한 시간 반 만보 걷고선..
2024.07.18 -
라이카 SL3 로 봉은사 연꽃을
요즘 사진을 담기는 했지만 아들 녀석, 아들 녀석 엄마 시중 드느라 사진 현상하고, 올리고 할 짬이 나질 않았습니다.두 녀석이 "일해라- 절해라-" 부리면 정신이 없습니다 하-아-어제는 아들 녀석이 출근하면서 지나가는 말로 자기가 쓰는 면돗날이 뭐냐고 물어보더군요.이 아기 아버지가 결코 흘려듣지 않는다는 걸 아는 겁니다.어제 오후 면돗날 산다며 무역센터 현대백화점에 다녀 왔습니다.아들 녀석이 쓰는 면돗날은 어째 다른 곳에선 볼 수가 없고 오직 무역센터 현대백화점에만 있습니다. 무역센터 현대백화점 가는 길에 봉은사에 연꽃 본다며 잠시 들렀습니다.입구에만 좀 피어 있지 경내엔 꽃 대신 꽃대만 잔뜩 올라오고 있더군요. 라이카 SL3 에 렌즈는 35 APO-Summicron-SL ASPH 로 담았습니다.가로사..
2024.07.16 -
짬짬이 라이카 SL3 로
오늘 일요일 저녁 아들 녀석 엄마가 세종시 직장으로 복귀하였습니다 휴-그런데 내일 밤 다시 집에 온다네요 아-니- 왜--요즘 아들 녀석보다도 아들 녀석 엄마에게 시간 다 빼앗기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여자 새로 지었다는 43층 숙소로 옮겼다네요.그래봤자 만날 서울 집에 와 있는데 쩝-저도 43층에서 세종시 야경을 구경하고 싶습니다. 오가며 틈 나는대로 찍은 몇 커트 올립니다.모두 라이카 SL3 에 렌즈는 35 APO-Summicron-SL ASPH 로 담았습니다.가로사진은 1,280 픽슬 그리고 세로사진은 800 픽슬 크기로 올렸으니 사진을 클릭하시면 올린 크기로 보실 수 있습니다. 6월 27일 목요일 날이 흐려 몇 커트 찍지 못했습니다.강남구청역 뒷편 청담동 골목에 있는 카페를 지나며.실내를 재배..
2024.06.30 -
생일선물 산다며 라이카 SL3 들고선
어제는 사진을 찍지 못했습니다.혹시 연꽃을 가져다 놓았는지 보려고 봉은사에 갔더니 없더군요.백중 기도가 7월 1일부터라니 다음 주에 다시 가봐야겠습니다. 이제 3주만 있으면 저희 집 그 분 생신(?)입니다.지난 주말부터 생일선물 찾아 다니고 있습니다.오늘은 도산공원 에르메스 매장이랑 현대백화점 에르메스 매장에 들러본다며 나섰습니다. 라이카 SL3 에 렌즈는 35 APO-Summicron-SL ASPH 로 담았습니다.가로사진은 1,280 픽슬 그리고 세로사진은 800 픽슬 크기로 올렸으니 사진을 클릭하시면 올린 크기로 보실 수 있습니다. 집 뒷편 언덕을 올라오면 있는 웨딩 관련 매장은 폐업을 하였군요.장사가 잘 되지 않았는지 구석에 카페도 차려놓고 커피를 팔기 시작하더니 그것도 잘 되질 않았는지 끝내..
2024.06.26 -
어제, 오늘 라이카 SL3 로
아들 녀석은 파주로 출장 가 집에 없습니다.내일 밤 늦게나 집에 온다고 하고.아들 녀석 엄마는 오늘 오전에 세종시 직장으로 복귀하여 집에 없습니다.하지만 오늘 밤 늦게라도 집에 올거라고 하-아-잠시라도 혼자 아무 말 하지 않고 집에 있으니 너무 좋습니다.뭐- 빨래 해 널고 청소 하느라 별 생각이 없었지만 흐- 어제, 오늘 담은 몇 커트 올립니다.라이카 SL3 에 렌즈는 35 APO-Summicron-SL ASPH 로 담았습니다.가로사진은 1,280 픽슬 그리고 세로사진은 800 픽슬 크기로 올렸으니 사진을 클릭하시면 올린 크기로 보실 수 있습니다. 어제 6월 23일 일요일 일요일 오후 아들 녀석 엄마는 일정이 있다며 나가고 아들 녀석은 전역하는 병사 전역 선물 주려고 만나기로 했다며 나가더군요.저..
2024.06.24 -
다시 목발 짚는 신세
지방 아들 녀석 엄마 집에서 그리고 서울 와서 청소하고 빨래 하느라 무리를 했는지 걷기에 불편해 다시 목발 신세를 지고 있습니다.이번엔 왼쪽 다리가 몹시 불편하고 덩달아 오른쪽 다리도 불편합니다.제대로 걷지를 못하니 9월 첫주에 노르웨이에서 논문 발표하기로 한 아들 녀석 따라 노르웨이 가기로 한 것도 포기하였습니다.제대로 걷지도 못하는데 피오르 fjord 구경은 커녕 아들 녀석에게 짐만 될 것 같아서. 6월 19일 수요일부터 어제 6월 21일 금요일까지 목발 짚고 다니며 담았던 몇 커트 올립니다.라이카 SL3 에 렌즈는 35 APO-Summicron-SL ASPH 로 몇 커트 담았습니다.가로사진은 1,280 픽슬 그리고 세로사진은 800 픽슬 크기로 올렸으니 사진을 클릭하시면 올린 크기로 보실 수 있습니..
2024.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