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ica(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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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늘 오후 늦게 라이카 SL3 로
어제는 사진을 올리지 못하였습니다.아니 현상을 하지 못해 올릴 사진이 없었습니다.너무 힘이 들길래 11시도 되질 않았는데 잠자리에 들었습니다.운동하러 간 아들 녀석 기다리지 않고.아들 녀석 들어와 샤워하는 소리 들으며 잠이 들었네요. 어제 오늘 오후 늦게 담은 몇 커트 올립니다.라이카 SL3 에 렌즈는 35 APO-Summicron-SL ASPH 로 담았습니다.가로사진은 1,280 픽슬 그리고 세로사진은 800 픽슬 크기로 올렸으니 사진을 클릭하시면 올린 크기로 보실 수 있습니다. 어제 12월 2일 월요일 강남구청역 폴 바셋강남구청역 다이소에 에어프라이어에 쓸 종이접시 산다며 왔다가. 청담2동 골목에 있는 과일가게에서 붕어빵을 시작하였네요.그런데 종류가 ...저에게만은 팥소 빼고는 모두 "사짜"입..
2024.12.03 -
일요일은 피짜 먹는 날
오늘 일요일엔 아들 녀석이랑 아들 녀석 엄마 아점으로 어묵, 유부, 쑥갓을 얹은 가락국수를 해 먹였습니다.시치미 살- 살- 뿌려서 주니 잘 먹더군요 흐-설거지까지 해 치우고 청소를 하려는데 너무 힘이 들더군요.마침 아들 녀석 엄마가 잠시 현지출장 다녀온다며 나가길래 게으름 피기 좋은 기회라고 거실 바닥에 누워 아이패드 문지르며 딩굴거렸습니다.오디오 잡지 두 권 정독했다는 흐- 집 치워 놓고선 미국 대학원 원서 써서 제출하고 있던 아들 녀석에게 저녁에 피짜 먹는게 어떻겠냐고 물어보니 대찬성 대찬성.밥 하기 싫었는데 잘되었다 싶더군요 흐-오후 4시 훌쩍 넘겨 동네 한 바퀴 돌아보고선 피짜 사서 들어오려고 집을 나섰습니다.그런데 피짜만 산게 아니라 사고를 ... 라이카 SL3 에 렌즈는 35 APO-Summi..
2024.12.01 -
무려 11월의 마지막 날
아들 녀석이랑 아들 녀석 엄마 모두 집에 있길래 두 녀석 먹일 저녁 찬거리 산다며 잠시 나갔다 왔습니다.청담동 이 동네는 시장이 없어 장보기 무지 힘듭니다.물론 하나로마트, 수퍼마켓 그리고 백화점 식품부가 있다고는 하지만 규모가 그리 크지 않아 한 곳에서 찾는 품목을 다 살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또 서로 상당히 떨어져 있어 한 바퀴 돌고선 들어오면 걸음수가 상당히 됩니다.오늘 저녁엔 가락국수 해 먹이려고 유부, 어묵, 쑥갓 등을 산다며 한 바퀴 돌았더니 11,000보를 훌쩍 넘겨 걸었더군요.그런데 집에 들어오니 두 녀석 다 튀고 없더라는 하-아- 라이카 SL3 에 렌즈는 35 APO-Summicron-SL ASPH 로 담았습니다.가로사진은 1,280 픽슬 그리고 세로사진은 800 픽슬 크기로 올렸으니 사..
2024.11.30 -
핫독 번을 찾아서
오늘은 아침을 두 번 차렸습니다.아들 녀석 엄마 아침 먹여 출근 시키고선 늦잠 자던 아들 녀석 한참이나 기다렸다 또 한 번 에-혀-이게 뭐냐고요--- 아들 녀석 핫독 해 먹이려고 오후 늦게 핫독 번 산다며 나갔다 왔습니다.집앞 빵집 '윈'에는 핫독 번이 없길래 무역센터 현대백화점 빵집 '베즐리'에 가보니 역시나 없더군요.갤러리아백화점 빵집 '르브아'에는 파는 걸 알고 있어 갤러리아백화점까지 다시 걸어 갔습니다.다행히도 마지막 한 봉지 남은 걸 샀습니다.그래도 모자랄까 걱정이 되어 설탕 넣지 않은 식빵 한 봉지도 같이. 핫독 번 산다며 이리 저리 쫓아다닌 덕분에 12,000보 훌쩍 넘겨 걸었습니다.다리 근육이 많이 불편했지만 아들 녀석 챙겨 먹여야겠다는 일념으로 흐- 라이카 SL3 에 렌즈는 35 APO-..
2024.11.29 -
눈이 다 녹았길래 오후 늦게
아들 녀석은 오늘 오전 전역 신고를 하고 전역증을 받아 왔습니다.무려 39개월 복무를 마치고.사실은 36개월 복무이지만 훈련기간 3개월은 복무기간에 포함되질 않기 때문에 39개월 복무인 셈입니다.이제 예비역 공군장교입니다. 아침부터 눈이 쌓여서 어떻게 가나 걱정을 하는데 부대에서도 도로 사정이 좋지 않으니 한 시간 늦게 열시쯤 와도 된다고 연락을 하셨더군요.이 아기 부대 가면서 "길이 막혀 버스가 움직이질 않는다", "버스 내려서 걸어가야겠다", ..., 폭풍카톡을 할까봐 걱정하고 있었는데 12시 채 못되어 싱글벙글 하며 들어오더군요.전역축하 꽃다발 몇개씩 들고선.내 그리 좋아하는 아기 얼굴 오랜만에 보는 것 같았습니다 흐- 들고온 꽃다발이랑 전투복, 정복, 전투화 정리하고 있는데 점심 달라고 하-아-이..
2024.11.28 -
첫눈이 대설 大雪 이라니
오늘은 눈이 계속 내리길래 느지막하게 움직였습니다.눈이 그쳐 가는 걸 보고선 분리수거 내어 놓고 아들 녀석 저녁 해결하려고 나갔다 왔습니다.날씨가 쌀-쌀-하길래 압구정역 뒷골목에 있는 '압구정면옥'에서 해장국 사다 먹이려고.아들 녀석은 '압구정면옥' 냉면이랑 어복쟁반을 좋아하고 저는 해장국을 좋아라 합니다. 라이카 SL3 에 렌즈는 35 APO-Summicron-SL ASPH 로 담았습니다. 가로사진은 1,280 픽슬 그리고 세로사진은 800 픽슬 크기로 올렸으니 사진을 클릭하시면 올린 크기로 보실 수 있습니다. 분리수거 내어놓은 다음 집 마당에서 눈을 담아봅니다.가지에 쌓인 눈 무게에 대나무들이 누웠습니다. 대나무에 눈이 쌓이니 아주 예쁩니다. 넝쿨장미에도 눈이 소-복-소-복- 놀이터..
2024.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