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1. 12. 23:13ㆍ카메라와 렌즈 2
오늘은 오후 늦게서야 걷는다며 집을 나섰습니다.
아들 녀석 엄마 아침에 나갈 때마다 구두 찾느라 서두르길래 구두 찾지 않게끔 찾아서 꺼내놓느라 꽤 늦어졌습니다.
만날 같은 구두만 신고 다니길래 찾아보니 새 구두가 여기서 저기서 하-아-
덕분에 아들 녀석 구두도 찾아 꺼내 놓았구요.
라이카 SL3 에 렌즈는 35 APO-Summicron-SL ASPH 로 담았습니다.
가로사진은 1,280 픽슬 그리고 세로사진은 800 픽슬 크기로 올렸으니 사진을 클릭하시면 올린 크기로 보실 수 있습니다.
오랜만에 렌즈 35 APO-Summicron-SL ASPH 장착해 들고 나갔습니다.
카페엔 크리스마스 장식 중이셨습니다.
크리스마스 트리도 세워졌고.
걸으면서 크리스마스 장식이 보이는 데로 담아보기로 합니다.
갤러리에도 리본 장식이 크-
그런데 걸린 작품이 바뀌었네요.
작가의 작품세계를 파악하기 힘든 작품들이 ...
와인바
실내가 정말 화려하다는데 ...
옷가게인데 철수하는 것 같지는 않고.
나무상자로 봐서는 해상운송한 품목들 같기는 한데 며칠 지나면 어떻게 바뀔지 알게 되겠지요.
날이 추워지면 ...
이 두 옷가게 정말 오래 되었습니다.
지나다니는 분들이 그냥 들어가보는 가게 같지는 않고 단골들만이 찾는 가게 같습니다.
이제 조금만 더 있으면 골목을 파고든 해가 두 옷가게를 비출 겁니다.
16:9 crop
오- 이 야옹이들 엄청 예쁩니다.
골든구스도 야옹이들이 점령했나 보네요.
이제 야옹이들이 세상을 지배할 날이 멀지 않았습니다 흐-
이 야옹이 텀블러 정말 가지고 싶습니다.
우리 아기 주게.
참 여유가 넘칩니다.
정말 부럽습니다.
샌드위치 가게에 손님 많네요.
곰돌이도 여전하고.
그런데 바닥 물청소 한 번 해야겠습니다.
LP 바에서 낮엔 카페 밤엔 바로 바뀌었는데 전에 있던 궤짝 스피커가 보이네요.
오른쪽 구석에 보시면.
그런데 구석에다 저 비싼 JBL 스피커를 두면 ... 쩝-
저도 궤짝 스피커 한 번 들어보고 싶습니다.
16:9 crop
압구정 로데오.
도산공원 주위서부터 경기가 살아나더니 이제 야금 야금 압구정 로데오 전체로 경기가 살아나는 중입니다.
물론 옛날 오렌지족이 활보하던 압구정 로데오 같지는 않지만.
그때는 사람들에 밀려서 다니곤 하였습니다.
정말 아들 녀석이랑 아들 녀석 엄마랑 셋이서 재미있게 다녔었는데.
중국에서 난방을 시작하였다고 하더니만 벌써 대기오염이 심합니다.
사진 찍기 꽝-인 하늘.
Cartier 매장에도 크리스마스 장식이.
올려다보면 이렇게 생겼습니다.
전 작년 비행선 장식이 더 예쁜 것 같습니다만.
동네 도시락가게에도 크리스마스 트리가 이층에 떠-억-하니
구찌는 크리스마스 리스 Christmas Wreath 로 땡-칠 건가 봅니다.
디올 매장은 외관을 랩핑 wrapping 하고선 해마 장식을 걸어 놓았네요.
이번 시즌 주제가 해마인가 봅니다.
정말 버베리는 회복 불가능한가 봅니다.
겨우 트렌치코트에 더플코트로 겨울 시즌을 버텨보겠다니 하-아-
16:9 crop
아들 녀석은 방금 전에 집에 왔다가 콘택트 렌즈에 쓰는 액 산다며 도로 나갔습니다.
집 들어오면서 산다는 걸 깜빡 했다고.
아침 7시에 나간 아들 녀석 엄마는 아직 소식이 없구요.
밥은 먹고 다니는지.
뭐- 배 나오는 걸로 봐서는 굶고 다니는 것 같지 않아 보이기는 합니다 흐-
잠이 모자라 그런지 머리가 아픕니다.
심하지는 않고 가끔 신경 쓰일 만큼.
매일 매일 일곱 시간만 잘 수 있다면 ...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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