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7. 28. 22:45ㆍ카메라와 렌즈 2
서울에 올라와서는 사진을 찍고 올릴 틈이 나질 않았습니다.
무엇보다도 날씨가 궂었고 거기에다 아들 녀석 엄마까지 계속 서울에 머무르는 바람에 시중 드느라.
시간이 나서 같이 다니려고 해도 땀 난다며 버스만 타려고 해 제대로 걷지도 못했습니다.
예전엔 제가 더위를 못 견뎌 했는데 지금은 아들 녀석 엄마가 땀 난다며 더위에 기겁을 하네요.
지난 7월 25일 목요일 그리고 26일 금요일에 담았던 몇 커트 올립니다.
라이카 M11 에 렌즈는 35 Summilux ASPH FLE 로 담았습니다.
가로사진은 1,280 픽슬 그리고 세로사진은 800 픽슬 크기로 올렸으니 사진을 클릭하시면 올린 크기로 보실 수 있습니다.
무려 아흐레만에 동네 한 바퀴 돌아봅니다.
지방 아들 녀석 엄마 집에 가서 없는 동안에 뭐가 바뀌었는지 궁금해서 흐-
'미미네'는 무슨 일이 있는지 여자분들로 북-적-북-적- 와-글-와-글-
덕분에 직원분들 엄청 바쁘시더라는.
버거 가게도 여전하네요.
언제 한 번 먹어봐야 할텐데 말이죠.
오- 갤러리엔 작품이 바뀌었습니다.
하지만 여자분은 여전히 안쪽에 앉아 계시는군요.
저 그림 작품명이 아무래도 '일월'일 것만 같은 느낌적 느낌입니다 흐-
학동사거리 던킨도넛은 공사를 정말 대대적으로 하는군요.
뭘 어떻게 꾸미려는지.
그런데 31 배스킨라빈스나 던킨도넛 모두 장사가 잘 안된답니다.
SPC 라고 모두들 기피해서 그런지.
골든구스 매장은 재단장을 마치고 다시 영업 시작하였군요.
그런데 이 동네에서 골든구스 신은 사람 보질 못했는데 ...
도산공원에 들러보았더니 여전히 오리엔탈 나리가 피어있네요.
물론 꽃대가 바닥을 보고 누워 있었지만.
ISO 64 에 조리개 1.4 완전개방으로 꽃수술에 초점 맞추고선 계속 담아봅니다.
Stargazer Lily 라고도 부르는데 향이 진하다고 하더니만 할아버지 후각세포에 문제가 있는 건지 향은 나질 않더군요.
그래도 꽃만 예쁘면 ...
오- 무궁화가 피기 시작했습니다.
제 할아버지가 엄청 아끼시던 무궁화.
진드기가 무시무시 하게 끓어 매일 연초를 물에 담갔다가 그 물을 뿌려주시곤 하던.
이 아이들은 시-들-시-들-
내려다 보고선
꽃만 크롭해보면 "네, 초점 잘 맞았습니다" 흐-
꽃봉오리가 계속 올라오는 걸 보면 당분간 오리엔탈 릴리를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무궁화를 한 번 더 담아보고선.
하와이에도 무궁화가 엄청 많이 핍니다.
물론 대부분이 겹무궁화이지만 ...
디스플레이 하고선 사진으로 남기시는 중
영업 시작하였네요.
홍대 앞에서 시작한 체인점이라고 하던데.
텐동 정말 정말 먹고 싶습니다.
타코 가게는 바-글-바-글-
생맥주, 모히토 세일하는데 타코 네 개에다 생맥 먹고 싶습니다.
먹고 싶은 것 정말 많네요 크-
세븐틴 멤버 벽화 앞에서 중국분들 줄 서서 증명사진 찍으시더라는.
제 옆으로 스무여분 서 계셨습니다.
그런데 세븐틴 멤버인 줄 어떻게 아냐구요?
집에 와서 검색 해봤지요 흐-
이번에는 젠틀몬스터랑 Mugler 가 협업하는군요.
유리 청소 중
집 들어오다가 분더샵에 들렀습니다.
창고세일 한다며 지하로 붙잡혀 가 돈 쓰고 말았습니다.
50% 세일하는 자크뮈스 JACQUEMUS 네이비 색상의 알파카 스웨터랑 티셔츠 샀다는.
아들 녀석 입혀보니 예쁘게 잘 맞네요.
돈 쓴 보람이 있다는 흐-
ISO 64 에 조리개 1.4 완전개방으로 담았습니다.
바샤커피는 공사가 거의 끝나가네요.
바샤커피는 싱가폴의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입니다.
TWG 와 같은.
실제로 1910년에 생긴 브랜드가 아니라 1910년부터 영업하고 있는 모로코 마라케쉬의 카페 이름을 사들인 것뿐입니다.
그리고선 1910년이라고 광고하는 것.
하여튼 소시얼 미디어에 올릴 사진 찍으러 많이들 오실 듯.
우-와- 연예인 보겠다고 모여있는 사람이 대충 세어보니 천명이 넘어가더군요.
큰길 건너 맞은편에 더 많은 사람들이 목을 빼고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었습니다.
로에베 Loewe 매장 오픈하는 날이라고 연예인들 불렀나 봅니다.
로에베 Loewe 매장입니다.
다음 날인 26일 금요일에 찍었습니다.
로에베 핸드백이 참 예쁘긴 한데 아들 녀석 엄마는 무겁다며 싫다고 하네요.
아-싸- 돈 굳었다는.
7월 26일 금요일 오후 비가 그치고 해가 나길래 잠시 나갔다 왔습니다.
압구정 로데오 노티드 Knotted 도넛 매장 옆에 새로운 빵 카페가 생겼습니다.
무려 4층 건물 전체를 쓰는가 봅니다 대-단- 대-단-
비가 잠시 퍼부었습니다.
호족반에는 오후에도 대기하는 손님들로 북적거리더군요.
갑자기 해가 또 나왔습니다.
EPT 에는 외국 관광객분들로 항상 붐빕니다.
이젠 지나가다 들어가보기는 틀린 듯.
빨래는 쌓여만 가는데 널어놓은 빨래는 잘 마르지를 않으니 걱정입니다.
특히 두꺼운 목욕수건 bath sheet 이 문제입니다.
아들 녀석 엄마 수건은 190 센티미터, 아들 녀석 수건은 180 센티미터짜리 정말 큰 수건이라 하루 더 널어 놓아야 마릅니다.
내일 저녁에도 빨래 해야 하는데.
아들 녀석 엄마가 현지출장 한 번 다녀오면 벗어놓는 속옷이 하-아-
어제는 비가 계속 내려 제대로 걷지를 못했습니다.
빵 사고 장본다며 하나로마트랑 빵집 다녀온 것 이외에는.
내일 오후에는 나가 좀 많이 걸어야겠습니다.
모자란 걸음 보충해야 해서.
요즘엔 목발도 짚지 않은 채로 좀 빠른 걸음으로 걷고 있습니다.
느-릿-느-릿- 걸었다가는 살이 빠지지 않을 것 같아서.
코로나바이러스 변이가 빠르게 유행하기 시작하였고 거기에다 백일해, 폐렴까지 유행하니 걱정입니다.
아파본 사람들 말로는 엄청 아프답니다.
어디 사람 많은 곳 가실 때에는 마스크 꼭 챙기세요.
건강하셔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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