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5. 3. 00:49ㆍ카메라와 렌즈 2
오늘은 아니 자정을 넘겼으니 어제 낮엔 정말 오랜만에 강남역에 가보았습니다.
사람 붐비는 곳을 보고 싶어서.
강남역 한 번 둘러보고선 테헤란로를 따라 집에까지 걸어 왔습니다.
목발 짚으며 무리를 좀 했습니다.
라이카 M11 에 렌즈는 35 Summilux ASPH FLE 로 담았습니다.
가로사진은 1,280 픽슬 그리고 세로사진은 800 픽슬 크기로 올렸으니 사진을 클릭하시면 올린 크기로 보실 수 있습니다.
영동시장을 통과해 강남역으로 향합니다.
정말 오랜만에 왔습니다.
ISO 64 에 조리개 1.4 완전개방으로 담았습니다.
신앙촌이라니 박태선이 죽은지 언제인데.
어머니 생전에 죽은 박태선이 언제 살아 돌아오나 지켜볼거다 가끔 한 마디씩 하셨는데 흐-
전에 없던 가게들이 많이 생겼더군요.
찹살꽈베기 가게가 두 곳 심지어 초밥집까지.
가게가 깔끔하게 생겼습니다.
이 떡볶이가게는 아직 건재하군요.
안에 테이블이 있는지 여자분들 드시고 계시더라는.
참 영동시장 먹자골목은 신기합니다.
어떻게 이렇게 많은 가게들이 장사가 되는지.
오- 팀호튼 커피샵이 ...
저는 푸틴이 먹고 싶습니다.
저 같은 노인네를 위한 흐-
미국에서 처음 왔을 때 지인께서 마포에 있는 마포갈매기에 데려 가시길래 "헐- 갈매기 고기도 먹는구나" 라고 크-
열심히 북을 두드리고 계시길래.
벼라별 게임이 다 있군요.
그런데 이 오락실에 들어가려면 반바지를 입거나 아니면 바지를 걷어올려야 하나 봅니다.
오- 이 가게 아직도 성업 중이군요.
정말 정말 오래 되었는데.
물론 저는 들어가본 적이 없습니다만.
못보던 커피샵도 생겼고
케밥 가게도 생겼습니다.
그런데 도넛 가게 있던 자리 아닌가요.
노랑에 핑크라니 마음에 쏘-옥- 듭니다.
이제훈 배우가 예뻐서 담았습니다 흐-
악세사리 가게는 대청소 중.
바람이 살-랑-살-랑- 불어 날은 선선한 편이었지만 해는 따가웠습니다.
카카오프렌즈 스토어 둘러보고선 나오는데 그림이 예쁠 것 같아 입구에서 셔터 눌렀습니다.
정말 오래 비어있네요.
새로 건물 올리려는지.
미국의 사진작가가 떠올라 담아보았습니다.
다리가 심히 불편하지 않길래 테헤란로를 따라 삼성동 포스코사거리까지 걸어가기로 합니다.
통화 하는지 서서 움직이지 않으시길래.
마침 늦은 오후의 누운 해가 드리우는 빛이 자전차에 떨어지길래.
ISO 64 에 조리개 1.4 완전개방으로 담았습니다.
멸-콩-
청담동에도 짓겠다는데 차환도 못하는 어려운 형편에 ...
무슨 용도일까요.
혹시 작품인가요.
역시나 ISO 64 에 조리개 1.4 완전개방으로 담았습니다.
유리창에 비친 테헤란로 풍광이 예쁘길래
오- 이 떡볶이 트럭 아직 있군요.
그런데 저 건물 언제 무너질지 모르는데 담력이 대단하신 분인가 봅니다.
포스코사거리에서 좌회전 해 집에까지 걸어왔습니다.
중간에 아들 녀석 먹을 얼음도 사고 펩시제로 라임 큰 페트병으로 네 병씩이나 사고.
아들 녀석이 좋아하는 펩시제로입니다.
새로 나온 파인애플 맛 꽝-입니다.
망고 맛도 꽝-이더니만.
사지 마세요-
역시 라임 맛이 최고입니다.
저는 라임 맛이 조금 더 강했으면 좋겠던데.
미국에 있을 때 펩시에다 레몬 듬뿍 짜넣어 마시곤 했었습니다.
아들 녀석은 나가 놀다가 자정 넘겨서 들어 왔습니다.
분명히 밤 10시쯤 들어올거라고 하고 나갔는데.
저는 지금까지 보초 서고 있었습니다.
이제 자야지요.
벌써 밤 1시가 다 되어 가네요 휴-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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