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4. 17. 23:13ㆍ카메라와 렌즈 2
오늘은 분리수거 내어놓고선 저녁 찬거리 장을 보고선 도산공원 튤립을 좀 담아본다며 나갔다 왔습니다.
어제보다는 황사랑 대기오염이 나아졌길래.
뭐- 그래도 하늘은 뿌옇지만.
Leica Q3 로 담았습니다.
가로사진은 1,280 픽슬 그리고 세로사진은 800 픽슬 크기로 올렸으니 사진을 클릭하시면 올린 크기로 보실 수 있습니다.
도시락 가게
청담동은 도시락 가게도 이 정도입니다 흐-
16:9 로 크롭하였습니다.
오늘 같은 날은 문 닫아 놓으시지 ...
오- 향수 홍보 매장에 손님이 계십니다.
지난 번 홍보 행사하였던 숙취해소 간판은 그대로이군요.
중국 냉차 가게를 지나.
이런 그림 참 좋아라 합니다.
이 카페는 얼마 전에 폐업하였습니다.
카페 공사하는데 돈 많이 들었을텐데 어째 다 회수는 하셨는지 ...
오른쪽 두 분 머리가 참 멋있길래.
탈색이 멋있게 되었습니다.
달마시안 카페는 바-글-바-글-
손님도 없더니만 바로 폐업하였습니다.
돈 버는 사람은 따로 있나 봅니다.
도산공원에 왔습니다.
튤립을 접사 macro 모드로 꽃수술에 초점 맞추고선 담기 시작합니다.
ISO 100 에 조리개는 2.8 완전개방입니다.
매크로 모드에선 최대개방 조리개값이 1.7 에서 2.8 로 강제변환 됩니다.
초점은 Spot AF 로 맞추었고 측광은 highlight weighted 로 하였습니다.
이름도 모르지만 예뻐서 담았습니다.
내려다 보고선
속이 컴-컴-합니다.
이 녀석은 그래도 덜 컴-컴-합니다.
도산공원 화장실 앞 화단에 튤립이 몇 송이 모여 피어있더군요.
왼쪽 꽃 수술에 초점 맞추었습니다.
얼룩덜룩한 튤립도 피었습니다.
예쁘네요.
두 송이 함께 피어 있기도 하구요.
코를 들이밖고선 담았더니 바로 아래에 있던 튤립은 완전히 out-of-focus 가 되었네요.
얼-룩-덜-룩-
마지막으로 한 번 더.
사실은 위의 커트 담을 때 앞주머니에 넣어두었던 안경을 흘렸습니다.
아무리 찾아도 보이지 않길래 온 길을 되짚어 가며 샅샅이 흝었습니다만 역시나 하-아-
포기하고선 집에 가다가 그래도 찝-찝-해 다시 도산공원으로 돌아와 다시 한 번 더 흝어보았습니다.
그런데 마지막에 사진 담았던 바로 위 장소로 돌아왔는데 마침 해가 나와서인지 안경 금속장식이 반짝거리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오-예-
아까는 해가 구름에 가려 그리고 투명한 안경테라서 그런지 잘 보이질 않았는데 해가 나오니 바로 반-짝-반-짝-
큰돈 굳었습니다.
새로 맞춘 프리즘이 들어간 렌즈에다 비싼 테였는데.
하여튼 더 큰 사고 치기 전에 집으로 향합니다.
아들 녀석 엄마가 집에 왔습니다.
어제 세종시 직장으로 복귀하였는데 그새 못참고.
계속 서울에 있을 거랍니다 하-아-
하루 반-짝- 편했는데 ...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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