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카 SL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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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추석날 동네에서 라이카 SL3 로
오늘은 아침부터 제 빨래 세탁기 돌려 놓고선 널어 놓았던 아들 녀석 빨래 개어 놓았습니다.그런데 아들 녀석 양말 한 짝이 비더라는 하-아-제 빨래까지 널고선 두 녀석 아침 챙겨 먹였습니다.후식으로 멜론 하나 깎았는데 추석 전에 출하한다고 일찍 따셨는지 아직 익지도 않아 무려 無맛 쩝-그래도 음식물쓰레기 버리기 힘들어 우-걱-우-걱- 제가 거의 다 먹었습니다.명절 때에는 쓰레기 수거를 하지 않기 때문에 음식물쓰레기 쌓이지 않게 끔 조심해야 합니다. 오후 4시 되어서 좀 걸어야겠다며 동네 한 바퀴 돌아보았습니다.무더운 날씨에 땀에 쩔은 빨래만 벗어 놓았지만. 라이카 SL3 에 렌즈는 50 APO-Summicron-SL ASPH 로 담았습니다.가로사진은 1,280 픽슬 그리고 세로사진은 800 픽슬 크기로 올..
2024.09.17 -
추석 이브에 라이카 SL3 로
추석 이브라니 흐-어제 일요일 저녁 7시 채 못되어 아들 녀석이 유럽에서 돌아왔습니다.아주 즐거운 여행이었나 봅니다.논문도 발표하고 학회에서 배운 것도 많았다고.물어보니 파인 다이닝도 두 번씩이나 흐-파리 미셀린 별 셋 레스토랑에서 한 번 그리고 리옹 미셀린 별 셋 레스토랑에서 또 한 번.리옹 외곽 멀리 떨어진 곳에 있어 레스토랑에 딸린 호텔에서 잤다는군요.제일 좋았던 건 피오르드를 봤다는 거라네요.그 스케일이 말로 표현할 수가 없다나 뭐라나.하여튼 아들 녀석이 제가 가보고 싶었던 곳들을 둘러보고 와 아주 흡족합니다.제대로 걸을 수 있을 때 여행 좀 할 걸 정말 후회가 됩니다. 저는 아들 녀석 쇠고기 구워 저녁 챙겨 먹이고 설거지 하느라 그리고 무려 2주 동안 잔뜩 벗어놓았던 빨래들 세탁기 돌려 너느라 ..
2024.09.16 -
무더위가 돌아온 동네에서 라이카 SL3 로
추석 연휴의 첫날인 오늘 토요일인데도 아들 녀석 엄마는 일정이 있다며 12시 반에 나가길래 저는 청소 해놓고선 걷는다며 동네 한 바퀴 돌고 들어왔습니다.연휴 동안 먹을 치아바타도 살 겸 해서.수요일까지 버텨야 하니 치아바타 무려 여섯 개나 샀습니다.물론 몇개는 냉동고에 넣어 두었지요. 라이카 SL3 에 렌즈는 50 APO-Summicron-SL ASPH 로 담았습니다.가로사진은 1,280 픽슬 그리고 세로사진은 800 픽슬 크기로 올렸으니 사진을 클릭하시면 올린 크기로 보실 수 있습니다. 치아바타 사고선 동네 한 바퀴 돌아본다며 논현동으로 넘어 왔습니다.처음 보는 가게이네요.낮에는 라멘 팔고 밤에는 술 판다고.젊은분들은 어떻게들 알고 찾아오시는지 참 신기합니다. 이틀 비가 내려 그런지 시정이 강북 ..
2024.09.14 -
이틀째 비 내리는 동네에서 라이카 SL3 로
어제에 이어 오늘도 비가 추-적-추-적- 내렸습니다.집 치워놓고선 비 그치기를 기다리다 포기하고선 나가 걸었습니다.조금은 걸어야 몸이 부드럽고 편안하길래.그리고 '띠띠빵빵 Titi Pain Pain' 에서 아들 녀석 엄마 먹일 빵도 사려고.오늘도 우산 쓰고선 구천보 걷고 들어왔습니다. 오랜만에 렌즈 50 APO-Summicron-SL ASPH 장착해 들고 나갔습니다.라이카 SL3 에 렌즈는 50 APO-Summicron-SL ASPH 로 담았습니다. 가로사진은 1,280 픽슬 그리고 세로사진은 800 픽슬 크기로 올렸으니 사진을 클릭하시면 올린 크기로 보실 수 있습니다. 집옆 꽃집엔 잠시 외출 중이라는 팻말만. 주인 외출 한 사이 ISO 100 에 조리개 2.0 완전개방으로 담아봅니다 흐- 김밥 ..
2024.09.13 -
가로수길에서 라이카 SL3 로
오늘은 얼마나 걸을 수 있나 본다며 가로수길까지 걸어 갔다 걸어 왔습니다.오른쪽 허벅지 근육이 불편해진 이후로 왼쪽 정강이 근육도 불편하길래 작심하고선 걸어본 적이 없었습니다.돌아오는 길에 역시나 다리 근육이 너무 불편하길래 버스 타고 올까도 생각했지만 현대백화점 본점에서 물 한 병 사 마시고선 포기하지 않고 집에까지 계속 걸어 왔습니다.덕분에 16,400보 걸었습니다.그동안 조금씩 걸음수를 늘려온 덕분인가 봅니다. 가로수길에서 라이카 SL3 에 시그마 45mm F2.8 DG DN 로 몇 커트 담았습니다. 가로사진은 1,280 픽슬 그리고 세로사진은 800 픽슬 크기로 올렸으니 사진을 클릭하시면 올린 크기대로 사진만 보실 수 있습니다. 오늘은 어째 갤러리아백화점 앞이 조용하네요. 횟집이 마라탕 가게..
2024.09.03 -
아들 녀석 집 나가다
오늘 아들 녀석이 집을 나갔습니다.논문 발표 한다며 학회 참석하러 유럽으로 튀었습니다.보름 후에나 올거라고 하고선. 저는 지난 사흘 아들 녀석 필요한 품목이랑 옷가지 사준다며 쫓아 다니느라 바빴습니다.거기다 아들 녀석 엄마까지 세종시 직장으로 복귀하지 않고 서울에서 버티는 바람에 더욱 더. 아들 녀석은 아버지 마일리지로 비지니스 클라스 업그레이드 해서 오늘 오전 대한항공 편으로 출발하였습니다.저는 5시 50분에 일어나 마실 커피 내려놓고선 깨우느라 잠을 설쳤구요.어제 오후에 가방까지 다 꾸려주었습니다 하-아- 그런데 이 아기 좌석이랑 식사도 미리 다 예약했다고 하더니만 좌석은 어느 놈이 바꿔달라고 해서 양보 했다네요 우-씨-덕을 쌓는 중이라나 뭐라나.예약했다는 식사는 묵밥이라고 하-아-왜 제일 맛없는 묵..
2024.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