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늘 라이카 SL3 로
어제는 변기 고장난 것 고친다며 무리를 했는지 일찍 잠자리에 들었습니다.밥 먹을 생각도 나지 않을 만큼 힘이 들었습니다. 아들 녀석 출근하자 바로 변기 고친다며 달려 들었는데 하-아- 변기 위 뚜껑이 너무 작아 팔을 집어 넣을 수가 없었습니다.보통 변기는 덮개가 물탱크 넓이만 하게 커서 팔 집어 넣을 공간이 충분한데 저희 집 물탱크 뚜껑은 라면 하나 크기만 해서 그 구멍으로 팔을 집어 넣으면 팔꿈치 아래 팔목 제일 굵은 부분이 걸려 들어가지를 않게 공간이 나오질 않더군요.그래도 팔을 넣을 수 있는데까지 억지로 집어 넣어 두꺼운 방짜유기 숫가락을 이용하여 밀고 당기고 해 밸브랑 구슬끈을 제거하고선 새 밸브와 구슬끈을 장착하였습니다.그런데 물탱크에 물이 차면 멈추게 하는 부구가 분리되어 물탱크에 남아있던 ..
2024.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