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카 CL(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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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주변 호수 돌아보며 라이카 CL 로
오늘 오전엔 지방 아들 녀석 엄마 집에 내려온 이후 처음으로 비가 내리지 않았습니다,매번 나가 걸을 때면 비가 내리더니 웬일로.하지만 밤새 비가 엄청 내리기는 하였습니다.자다가 밤 2시 무렵 천둥 번개 소리에 놀라 깨어날 만큼 퍼붓더군요. 그런데 나가 걷는데 꼭 죽을 것만 같더군요.바닥에서 올라오는 습기에다 해는 쨍-하고 내리쬐니.걷다가 쓰러지면 어떡하나 겁이 나길래 8,500보만 걷고 들어왔습니다.무려 1년 넘게 냉장고에 있던 김이 많이 빠진 펩시 제로 두 병 다 비웠습니다.아들 녀석이 엄마 집에 오면 먹일거라고 사다 놓은 펩시 제로인데. 그래도 동네 호수 돌아보며 몇 커트 담았습니다.힘들다며 사진 찍을 정신은 있었는지 흐- 라이카 CL 에 렌즈는 11-23 Super-Vario-Elmar-TL ASP..
2024.07.21 -
오늘 하늘
오전엔 비가 내리는데도 우산 쓰고 나가 만보 걸었습니다.그런데 그칠 것 같지 않던 비가 집에 들어와 청소 하고선 씻고 나오니 그쳤더군요.파란 하늘도 보이기 시작하고.왜 저만 나가 걸으면 비가 내리는거냐구요 우-씨- 그런데 오늘 오후 시시각각 하늘이 변하더군요.파란 하늘이 들어났다가 구름이 몰려와 하늘을 덮기도 하고.그런 하늘을 담아보았습니다. 라이카 CL 에 렌즈는 11-23 Super-Vario-Elmar-TL ASPH 로 담았습니다.참 좋은 렌즈입니다.가로사진은 1,280 픽슬 그리고 세로사진은 800 픽슬 크기로 올렸으니 사진을 클릭하시면 올린 크기대로 사진만 보실 수 있습니다. 오후 2시 50분 무렵 비 내리고 흐리더니 파란 하늘에 구름이 두둥실무슨 조화람. 멀리 시내 방향으로도.비가 내려..
2024.07.19 -
라이카 CL 로 봉은사 연꽃 접사
잠이 많이 모자랍니다.아들 녀석 엄마는 요새 아침 일찍 나가는 바람에 잠을 설치게 되고, 아들 녀석은 요 며칠 자정을 넘기거나 자정이 다 되어서야 들어오는 바람에 늦게 자게 되고.그래도 오늘 아들 녀석 엄마는 세종시 직장으로 복귀하였고 아들 녀석은 오늘 늦게 들어온다고는 하였지만 내일 오전 반차 썼다고 하니 편히 잘 수 있을 것 같습니다.그래봤자 또 아침 6시가 되면 눈이 떠지겠지만.노인네가 잠이 없는 것이 아니라 주위 젊은 것들이 노인네 잠을 못자게 한다는 하-아- 오늘은 실내에 널어 놓았던 빨래들 다 말랐지만 해가 나왔길래 베란다에 내걸어 해를 쬐게 하고선 청소를 하였습니다.분리수거까지 내어 놓고선 좀 쉬다가 봉은사에 연꽃 찍으러 다녀 왔습니다.오랜만에 라이카 CL 들고선. 라이카 CL 에 렌즈는 6..
2024.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