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아들 녀석 엄마 집에서
어제 지방 아들 녀석 엄마 집에 왔습니다.역에서 기차 내리는데 열기가 훅- "으-악-" 푹- 푹- 찌더군요.오늘은 어제보다 더 더웠는데 그래도 조금씩 바람이 불어 견딜만 했습니다. 오전에 발생한 지진 때문에 조심하느라 열차가 속도를 내지 않아 십분 정도 연착을 하였습니다.역에서 나오니 정류장을 마-악- 빠져나가는 타야 할 버스 뒤꽁무니가 하-아-다음 버스는 20분은 기다려야 하는데.정류장에 앉아 기다리는데 조금은 화가 나길래 아들 녀석 엄마에게 "기차 연착해 버스 놓쳤다"라고 카톡을 하니 자기는 현지출장 왔다가 다 마치고선 기차 타러 지금 역으로 가는 길이라고 답장을 하더군요.그러더니 금새 시커먼 대형 승용차가 제 앞에 서더니 아들 녀석 엄마가 내리더라는 크-뚱뚱하고 못생긴 아줌마라도 밖에서 우연찮게 ..
2024.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