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카 SL3 로 담은 오늘 한강
아들 녀석 엄마가 세종시 자기 집으로 가지 않고 계속 서울 집에 머무르는 바람에 사진을 찍지 못했습니다. 따라 다니며 챙겨줘야 해서. 오늘 낮 정오가 되니 나가길래 세종시 직장으로 복귀하나 좋아라 했더니만 저녁에 다시 들어오더군요. 출장 다녀오는 거라며 화요일에나 세종시로 복귀할거라고. 급하게 새우볶음밥 후-다-닥- 볶아 저녁 챙겨 먹였습니다. 제가 전생에 이 가시나 한테 무슨 죄를 지었길래 ... 오늘은 날이 흐리길래 오랜만에 한강에 나가 보았습니다. 우락부락한 잿빛 구름이었으면 더 좋았겠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코에 바람 좀 쐬어주고 들어오니 너무 좋았습니다. 아들 녀석 엄마 다시 집에 오기 전까지만 하-아- Leica SL3 에 렌즈는 35 APO-Summicron-SL ASPH 로 담았습니다. 가로사..
2024.04.21